Biography

Jana Sim is a book artist born and raised in Korea, 

who moved to the U.S. in 2002 to pursue her passion for art. 

While studying at the 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 

she discovered her love for book arts, 

which soon became her primary artistic focus. 

After earning her BFA in painting and 

MFA in Book & Paper at Columbia College Chicago, 

her works have been exhibited internationally 

and collected by renowned universities, 

museums, and private collectors.

Returning to Korea in 2012, 

Sim began merging her expertise in book arts 

with the traditional craft of making Korean doors and windows, 

a legacy inherited from her father,

 a master artisan and Cultural Heritage holder. 

Her works now bridge traditional craftsmanship with modern storytelling, 

offering a unique interpretation of memory, history, and connection.

심자나는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북 아티스트로, 

2002년 미국으로 건너가 예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일리노이 대학교 어바나-샴페인 캠퍼스에서 회화를 전공하던 중 

북아트를 접하며 매료되었고, 

이후 컬럼비아 칼리지 시카고에서 북 & 페이퍼 프로그램으로 

MFA를 취득하였습니다. 

그녀의 작품은 국제적으로 여러 전시를 통해 소개되었으며, 

대학, 박물관, 개인 소장가들에 의해 소장되고 있습니다.

2012년 한국으로 돌아온 그녀는 서울시 무형유산 소목 창호장인 

아버지에게 전통 창호 제작 기술을 배우며, 

북아트와 전통 창호를 결합하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녀의 작업은 전통과 현대, 기억과 연결을 시각적으로 해석하며, 

새로운 감각과 이야기를 제안합니다.